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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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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10)

 

호국의 달 6월입니다.

광장의 어르신 집회가 한창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집회가 끝난 후

헤어지는 그 분들의 뒷모습과,

 

현충원에서 가족을 잃은 추모객들의

구부정한 뒷모습 영상이 닮았습니다.

 

작은 어깨가 모두 외롭게 보입니다.

 

“외로운 것보다 더 외로운 것은,

외로움을 들키는 것입니다.”

 

바라보는 내 눈길 오히려 들킬까 염려되어

슬며시 거둡니다.

 

공의와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진

호국 영령과 남은 가족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오늘 아침입니다.

 

2018. 6. 7.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