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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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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62)

 

떨어지는 나뭇잎에도 음악이

있습니다.

 

계곡물 흐름에도 소리 장단이

있습니다.

 

귀가 있다면 모든 사물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제가 조용하고 한적한 오지 산행을

즐겨하는 이유입니다.

 

시끄러운 자기 음악세계를 크게 틀어 놓고

산을 오르는 사람을, 나무라지 못하니

그저 피해 갑니다.

 

은혜 가운데 기다림의 대림 절기..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절기가

되기를 기도하는 아침입니다.

 

2018. 12. 20.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