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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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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509)

 

지방 선거를 앞두고, 자신을 알리려는

소음과 어지러운 피켓 물결 속을 헤치면서

출근합니다.

 

직장은 물론 신앙 공동체에서도,

내 존재감을 나타내는 행위로

분주하고 시끄럽게 살아 갑니다.

 

진정으로 굳은 믿음과 친밀함은

대화가 끊기지 않는 사이가 아니라,

 

침묵이 불편하지 않은 사이를 말합니다.

 

오늘은 일상에서 주변인들과

침묵 가운데 인사하고 공감 나누는

조용한 하루위해 기도합니다.

 

“말이 필요없는 친구 하나쯤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8. 6. 4.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