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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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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평신도의 기도(385)

분노는 말과 행동이 돌발적으로 격하게

표현되는 감정입니다.

시국 광장의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많아 사회적 문제입니다.

상대가 화를 낸다고, 나도 덩달아 화를 내는

사람은 두 번 패하는 것입니다.

상대에 끌려드니 상대에게 진 것이고,

자기 분을 못 이기니 자기 자신에게 또 진 것입니다.

초등 저학년 담임을 맡은 딸의 반에,

‘분노 조절 장애’ 학생이 있답니다.

때 없는 격렬한 분노 표출에 힘들지 않느냐고

걱정하며 물으니,

‘원칙을 세워 제지한 후 반드시 아이를

말없이 한동안 꼭 안아 준다’ 는 대답에,

순간 제 마음이 맑아집니다.

화 냄 !

상대와 나를 안아 줌으로 해결됩니다.

포근한 기도로 출발하는 아침입니다.

2017.3.17.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평신도국 최호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