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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달 회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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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에 ‘미시사(microhistory)’라는 연구방법이 있습니다. ‘작은 것을 통해 보는 역사’라고 할 수 있지요. ‘박선달 회심기’도 바로 박선달 가족의 입교 이야기를 통해 초기 대한 성공회 선교역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충청도 진천 활 잘 쏘는 박선달이 바울로, 아내가 유니스로, 어머니가 노라로, 아들 수복이가 베드로로, 딸 인순이가 마리아로 불리게 되는 과정을 생동감있고 정감있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니콜라스 거니(Nicholas Gurney, 한국명: 김우일)사제는 1903년 한국에 와서 1917년까지 당나귀를 타고 이 마을 저 마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귀국 후, ‘Soo Pokki and In Sunny(London, 1920)’을 저술하여 영국사회에 한국의 선교상황을 알렸습니다.

경기도 포천에 제2의 예수원을 꿈꾸며 ‘예수 평화마을’을 준비하고 있는 유재근(시몬) 사제가 이 책을 번역하였습니다. 책에는 파스텔톤의 예쁜 그림과 영어 원문이 함께 실려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유재근 사제(010-7171-9152) 혹은 예수평화마을(www.jesuspeace.kr)로 연락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