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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 대림 3주일, 장기용신부 (분당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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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기로 한 분이 바로 당신입니까?’

 

이스라엘은 수 백 년을 나라 없이 이민족의 침략과 지배를 받아왔습니다. 예수 시대에는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고, 무죄한 어린 아이들을 잔인하게 학살해도 버젓이 살 수 있는 헤롯의 통치 속에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유다인들은 예언자들의 가르침대로 메시아가 와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열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모진 박해와 고통 속에서도 그들은 기다림과 희망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켜왔습니다. 그런 때 세례자 요한이 나타나서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했습니다. 사람들은 요한에게서 희망을 발견했고 그 앞에 가서 회개했다는 징표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요한은 의인이었기에 불의한 권력과 맞서 싸웠습니다. 헤롯왕의 부도덕한 비행에 대해서 엄하게 꾸짖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감옥에 갇혔습니다. 누구보다도 메시아에 대한 희망과 믿음이 강한 그였기에 차갑고 어두운 감옥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께 자신의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님의 정체에 대해서 묻게 합니다. ‘오시기로 되어 있는 분이 바로 선생님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하겠습니까?’


이 질문은 세례자 요한이 예수께서 메시아인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급한 마음을 나타냅니다. 예수가 오시기로 한 그 분이 아니라면 또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실망감도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너희가 본 대로 요한에게 가서 알려라. 소경이 보고 절름발이가 제대로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해지고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하여진다.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사람은 행복하다.’ 아마 이런 활동에 대해서는 요한이 예수의 소식을 잘 들어서 알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어떤 일을 했고, 또 어떤 복음을 전했는지 알고 있었는데 메시아임을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요한 같은 예언자도 예수께서 메시아임을 확신하지 못한 것은

 

 

요한이 기다렸던 메시아와 예수는 달랐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요한이 기대했던 그 분이 오시는 날은 천지가 진동하고 세상 끝 날의 징조가 나타나고 모든 선한 사람들이 들어 올리어 지는 그런 날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이 해방되고 메시아가 왕으로 등극해서 악의 무리들을 쓸어버리고 갇힌 사람들이 자유를 얻는 날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그의 기대와는 달리 나약한 백성들과 병자들과 죄인들 곁에만 있었던 것입니다. 요한은 저 분이 언제 메시아로서 자신의 모습을 나타낼지가 궁금했던 것이고, 또 한 편으로는 자신이 기다렸던 메시아의 모습과는 달라서 확신을 가질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은 아마도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고 예수를 왕으로 모시려고 했던 사람들이나,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환영했던 군중들이나,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뛰어내려와 보라고 했던 사람들의 생각과 비슷합니다.

 

예수께서는 악을 힘이나 권세로 물리치시는 분이 아닙니다. 빵이나 물질을 많이 만들어내서 배고픈 사람들에 배급을 주시는 분도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의 추앙을 받을 만큼 높은 성전에서 뛰어내리실 분도 아닙니다. 죄인들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약자들이 하느님의 형상으로 존중받기를 원하셨습니다. 복수나 응징보다는 용서로, 악을 선으로 갚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의 역사는 우리 인간이 예측하고 계산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구상대로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신다고 한다면 그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라 인간의 뜻이 되고, 하느님의 능력만 빌리는 결과가 됩니다. 하느님의 구원의 섭리는 인간의 뜻밖에’ ‘놀랍게나타났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인도하시기도 하고 자연적인 질서와 법칙을 초월하여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기대를 하느님의 뜻에 투영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의 계획과 의지를 하느님께서 이루어주시기를 바라면서 복음을 감추어버립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과 예수님의 구원활동은 복음 속에 나타나 있기에 우리가 본 그래도 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대림절은 우리로 하여금 이미 오셨고, 또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기간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기대하는 메시아가 아니라 하느님의 뜻으로 우리 곁에 오시는 메시아를 알아 모시기위해 우리 마음의 눈을 새롭게 떠야 합니다. 자신이 가진 메시아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하느님 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대한성공회 분당교회 12 11, 장기용 요한 신부 설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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